거제와 부산을 이어주는 대중교통수단인 부산교통 시외버스에서 1일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고 제보가 들어왔다
사연인즉,거제에서 거주하고 있는 여성두명이 1일 부산에 볼일이 있어 다니려 갔다가 거제로 귀경하는 사상터미널에서 차표을 구입하여 시외버스에 올랐다가 시외버스 실내 천장에 붙어있는 에어컨 컨트롤 박스가 파손되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고객이 위험성이 있어 운전기사분에게 고쳐줄것을 요구했으나 기사분은 대뜸 위험하면 다른자리로 가서 앉으면 될 것아니냐면 뚱명스럽게 답하고 거제을 향해 부산시외버스 터미널을 출발했다
버스가 거제로 운행중 에어컨 컨트롤 박스가 빠진 구멍으로 냉방이 한꺼번에 나와 옆에 달려있는 커텐으로 막는 임시방편으로 거제에 도착했다
큰 불상사는 없었지만은 이로 인하여 감기증상이 발생했으나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 운전기사의 횡포에 소비자들의 권익을 외면한 사실에 대하여 분노을 표출했다
거제는 거가대교 개통으로 부산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대중교통이 요금인상에는 빠르게 대응하면서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향상은 제자리 걸음으로 말만 서비스 강화등을 이유로 요금인상에 포함하지말고 부산교통은 시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대중교통의 의무에 성실하게 임해 줄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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