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그동안 진행중이던 대우조선 해양의 매각공고를 이번주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자 인수를 히망하는 업체들의 발빠른 행보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대우조선의 매각을 두고 인수업체 10여곳이 거론되어 관심이 집중되었으나 매각 공고일을 앞둔 현재3개 업체에서 적극적인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스코, 환화,GS그룹에서 인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또다른 S조선 업체도 거론되고 있어 최종인수업체에 낙점될지 향후 대우조선 미래와 직결되는 거제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최대의 M&A건중 현금 2조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산 10조5000억원인 초 우량기업 인수여부에 따라 재계의 순위에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올 10월초경 매각 우선대상자가 확정 될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인수를 희망하고 있는 기업들은 각각 인수에 유리한 고지선점을 위해 인수후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극대화 할수있는 장점을 홍보하고 있는 가운데국내 업체간 3파전 인수 결과는 10월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 유정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