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지난 29 일 통영시 한산면 소혈도 인근해상에서 운항중인 유람선이 좌초되어 승객 45명과 승무원 2명등 전원 구조했다
이날 좌초선박은 지난 29오늘 14:00경 통영시 도남동 유람선 선착장에서 출항한 통영선적 뉴〇〇〇호(29톤, 승선원 45명)가 항해중 부주의로 인하여 선체가 수중 암초에 좌초되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50톤급 경비함정 3척, 순찰정, 122구조대를 현장에 신속히 급파하여 2차적인 안전사고를 예방하였으며, 승객 45명중 43명은 통영유람선 소속 유람선 2척에 편승하여 안전하게 입항하였고, 나머지 1명은 구조 유람선으로편승 중 발생한 손목 찰과상으로 인하여 보호자 1명과 함께 경비함정으로 통영시내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 조치 하였다.
좌초사고와 관련, 인명사고와 해양오염은 없으며 좌초중인 유람선은 만조시 이초 후 통영항으로 예인 할 예정이며,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하여 상세 조사중에 있다.
한편,통영해경관계자는 최근 남해안의 각종 선박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점검을 강화하여 해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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