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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하고 깨끗한 거제 함께 만듭시다” | ||||||||||||||||||
| 거제시- 건설업체, 설계업체 등 시와 계약업체 관계자 간담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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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거제시와 계약을 한 모든 업체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거제시는 15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1월 1일 기준 거제시와 1,000만 원 이상 공사(용역, 물품 포함) 계약을 했거나 진행 중인 업체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 간담회를 벌였다. 이번 간담회는 시를 상대로 한 각종 관급공사 추진에 있어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수 감사법무담당관의 거제시의 주요 청렴시책 안내와 권민호 거제시장의 인사말, 그리고 청렴문화를 위한 개선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권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급공사 과정에서 인지상정(人之常情)으로 한 조그마한 행위가 관련 공무원에게 공직 생활의 치명타가 될 수 있다”면서 “공무원들에게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금품·향응 제공 등을 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또 “각종 공사 과정에서 관련 공무원의 위법 부당한 사항은 지위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응분의 조치를 받도록 하는 것은 물론 원인 제공자도 반드시 사법 기관에 고발해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로부터 청렴도 향상에 대한 개선방안 및 불편사항을 수렴해 2013년 청렴도 향상 대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3년 청렴시책으로 공직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노력해 내․외부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청렴도 향상을 통한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직 내부 청렴문화 확산 교육을 강화하고, 감사(감찰) 기능을 강화해 직무관련자와 관행적인 식사, 향응은 금액에 관계없이 관련 공무원을 처벌할 방침이다. 특히 온정주의를 배제한 감사 및 징계를 확실히 하고, 감사 결과 중대한 비위에 연루됐을 경우 모두 고발할 방침을 세우는 등 보다 강력한 청렴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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