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난  23일부터 시청 광장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체험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이뤄지고 있다. 단순 참관하는 그동안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훈련 방식을 실제 체험하는 방식으로 바꾸자는 뜻에서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특히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마치 실제 응급 상황을 경험하는 것처럼 교육 이뤄지고 있어 시청 직원들과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체험 시작 첫날 계룡초등학생 160여 명을 시작으로 시청 공무원, 한려해상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 300여 명이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갔다.

심폐소생술 체험장은 도민체전 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시 종합운동장과 세계조선해양축제 기간인 5월 3일부터 7일까지 고현항 앞에서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거제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배워두면 사는 동안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술 인 만큼 이 기회에 배우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