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초등학교(교장 홍성배)는   17일 78회 졸업식을 하기에 앞서 6학년을 대상으로 기억에 남는 추억 만들기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초등학교 시절 남은 기간을 더욱 알차고 보람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6일부터 1주일간은 매일 방과후 오후 시간을 활용하여 학교장이 교장실에서 준비된 다과를 함께 하며 학생의 장래희망, 고민거리, 바람직한 학교생활과 학교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언을 듣는 등 학교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지난 금요일, 6학년 학생 42명은 담임교사 및 친구들과 함께 연초면 앵산 등반 대회를 가졌다. 모둠을 조직하고 등반 과정에서 미션을 제공하여 경쟁 및 흥미를 가지고 참가함으로써 협동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14일과 15일에는 1박 2일에 걸쳐 학교 체육관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동거동락(同居同樂) 행사를 실시하여 요리 대결 캠핑, 도전 골든벨, 노래자랑, 담력테스트, 기상미션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여 기억에 남는 특색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식사 시간에는 요리대결을 펼쳐 모둠별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먹었으며 도전 골든벨 시간에는 6학년 교과내용 중 필수요소, 독서, 학교사랑, 일반사회 상식 내용으로 OX퀴즈를 제시하여 최후의 승자에게는 부상도 수여하였다. 노래자랑대회에서는 학교 노래방 기기를 활용하여 개인별, 팀별 공연 준비를 하여 장기 자랑을 하였으며 밤 11시에는 학교 교내 교실을 돌며 담력테스트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6학년 이재원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한 동거동락 행사가 초등학교 시절 추억으로 오랫동안 간직될 것 같고 연초초등학교 졸업생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