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민호 거제시장이 시민과 소통하고 서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12년 새해 처음으로 1월 18일 옥포1ㆍ2동을 방문했다.

옥포1동(동장 윤종명)과 옥포2동(동장 옥성호)으로부터 지역의 현안을 보고 받고, 설 명절 전후 귀성객 등에게 불편이 없도록 ‘설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일선에서 주민생활 민원 해결에 고생이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원인에 대해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친절하고 청렴한 공직상을 확립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서 옥포1동 지역대표와 가진 간담회에서 주민자치위원장 황 한성 외 통장들은 △주상복합아파트 내 롯데마트 입점 시 지역상권 위축에 따른 해소 대책, △옛 여객선터미널 활용 계획, △옥포지역 주차장 해소를 위해 공한지 활용 주차장 건립, △민속보존회 공연 연습장 장소 제공, △문화재 보호구역 정비 등을 건의했다.

옥포2동 지역대표와 만난 자리에서는 옥포발전협의회장 이 정생 외 통장들은 △옥포항 매립 주차장 확보, △구 귀빈면옥 매입 도로 확장, △도시가스 조속 공급, △이면도로 주차선 정비, △환경미화원 증원, △상덕마을 다리 및 체육시설 설치, △옥포중앙사거리 비보호 교통체계 개선, △능포ㆍ옥포 시내 시내버스 증회 운행 등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롯데마트 입점 등 비예산 민원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반영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업민원에 대해선 사업우선 순위에 따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