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추첨된 성실납세자 500명에게 경품으로 거제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세무과에서 올해 정기분 지방세를 납기 안으로 낸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해 경품추첨을 시행했다.

추첨 대상은 올해 정기분 지방세(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를 2회 이상 납기 안으로 납부하고, 1회 이상 체납이 없는 성실납세자 72,345명이다.

추첨은 지방세 경품추첨 프로그램에 의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추첨의 공정성을 확보키 위해 공무원 2명, 청원경찰 1명, 세무과를 방문한 민간인 2명 등 5명이 참관했다.

이번에 당첨된 감진홍(고현동) 씨 외 499명의 당첨자는 5만 원 상당의 거제사랑 상품권을 받게 된다. 거제사랑상품권은 우편 또는 세무과에서 직접 받으면 된다. 당첨자 확인은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해마다 500명씩 추첨을 통하여 거제사랑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