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7일 지역 출신 경남도의원들과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김석기 부시장 및 12명의 간부 공무원, 김선기(한나라당), 김해연(진보신당), 이길종(민주노동당), 정동한(교육의원) 의원이 참석했다.

시는 내년도 도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25개 사업(273억 원)의 원활한 예산 확보를 위해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도의회 예산결산위원인 정동한 의원을 비롯 모든 도의원이 초당적․포괄적 협조를 약속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고현시장 현대화 사업, 종합 수산물 유통 센터 건립, 연초~장목 간 국도5호선 건설, 옥포도시계획도로 중로2-31호선 민원 해결 등 시 현안 사업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힌편,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의원과의 모임을 정례화 하는 등 도의원들과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