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음을 모아 송정초등학교를 지켜주세요”

거제교육지원청에서 지난달 22일 재학생 60명 미만의 초등학교는 분교장으로 운영하겠다는  행정예고안이 공고되어  행정예고안에 포함되는 송정초등학교는 1987년 개교하여  현재 재학생 49명과 교장을 포함하여 9명의 선생님들이 교육을 지도하고 있다

지난  2일 거제시 연초면 소재 송정초교 분교 및 폐교 공지와 관련하여 송정초교 전교생들이 거제시 교육지청 현장체험학습활동과 병행, 전학부모들이 함께 교육지청을 찾아 분교및 폐교는 안된다고 항의 방문하였다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에 소재하는 송정초등학교는 거제시 최고의 상권을 유지하고 있는 고현동과 대우조선의 배후상권인 옥포동의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향후 개발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거제~부산간 거가대교 IC와 시외버스 터미널 유치등 인구유입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송정초교와 관련,윤부원시의원은 분교나,폐교는 있을수 없는 일이다,거제교육지원청은 다시한번 행정예고안을 검토하여 지역정서에 맞게 교육행정이 펼쳐야 할것이며 만약 예고안대로 진행될시에는 학부모들의 저항이 발생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송정초교는 재학생 49명인 미니초교임에는 틀림없으나 향후 인구유입이 많은 지역으로 예상되는  만큼  거제교육지원청은 행정예고안을 다시한번 검토하여  수년전  거제관내 폐교을 결정하여 다시 개교한 과오을 되풀이 하는 우을 범하지 말아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