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심학수)는 지난 30일(화)에 일운면 소동마을에서 30번째(24-1호) 러브하우스 입주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러브하우스 후원자인 한마음나눔회 김홍현회장과 유규수전협의회 부회장을 비롯, 최명호일운면장, 김정숙총무계장, 박성태 일운번영회장, 한삼진 일운새마을지도자 및 협의회소속 회원단체인 이성자 옥포2동적십자회장, 김옥순 수성회장, 김정화 해금강로타리클럽회장등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김할아버님(70세)의 입주식을 축하해주었다.

김어른신이 거동도 불편한데 허물어져가는 집에서 거쳐하는게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일운면 소동마을에 비어있던 러브하우스(24호)를 보수공사를 거쳐 김할아버님의 거쳐를 옮기게 되었다.

김어르신은 참석한 모든분들이 어르신이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오래 살기 바란다고 덕담 듣고 “고맙다”는 말을 연신하시며, 행사가 끝나고 다과상을 차려 함께 음식을 드셨고, 협의회에서는 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을 잘 부탁하고 다과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심학수 회장은 그 동안 수고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없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날까지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겠다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러브하우스 사업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