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에서 24일 전국 50개 도시권으로 나누어 분석한 임금지도을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월평균 임금소득은 거제시가 257만원으로 전국 2위을 차지했다
석유화학도시 여수시가 평균월급 281만원으로 전국 1위을 차지했으며 거제시에이어 울산253원만원, 서울권 251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에는 거제시가 전국에서 가장 평균월급을 많이받는 도시로 1인당 평균 300만원을 이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조선업종의 불황여파로 2009년 월 평균임금이 여수시에 1위자리을 내준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임금은 중화학업종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을 중심으로 임금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울산시의 자동차산업,거제시의 조선업, 여수의 석유화학,창원시의 기계등 이에 해당하며 첨단 업종인 IT 산업을 기반으로 하고있는 지역은 임금이 그다지 높지않은 것으로분석되고 있다
특히 지역간 ,지역내의 임금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같은 지역내에서도 상,하위 근로소득자의 임금격차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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