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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일부해역, 마비성 패류독성 검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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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일부해역에서 전년대비 발생시기가 2주 정도 빠르게 패류독소가 검출되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지난 8일 전국 연안해역에 대한 패류독소 조사결과에 의하면 부산가덕도 천성동해역을 비롯, 경남거제시 하청면 석포만 및 칠천도 대곡해안 과 경남 창원시 진해구명동및 합포구 덕동 등 진해만 일부해역의 패류에서 기준치 이하의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마비성패류독소는 거제하청면 석포만및 대곡해안과 부산시 가덕도 천성동, 창원시 진해구 명동,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 지역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 40∼56㎍/100g이 검출되었다.
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이번에 진해만에서 검출된 독소의 함량은 허용기준치(80㎍/100g)에는 미달하고 있으나 수온 상승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패류독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와 함께 유관기관과 함께 패류독소 발생해역에 대한 주1회조사등을 통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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