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조선산업 활성화및 거가대교 개통등의 호재로 거제 지역 땅값이 0.42%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지난달 전국의 지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땅값은 1~7월까지 오름세를 지속하다 8~10월 연속 하락했다. 그러나 11월 0.03% 오름세를 보인데다 12월에는 0.11% 상승하며 8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상승세을 이어가는 전국땅값중 최고의 상승률은 경남거제시 0,42%로1위을 차지한 가운데경기도하남시가0,40%, 경남함안군0,40%로 같은 상승률로 2위을 ,경기도 시흥시0,35% 경기도 달성군0,29로 각각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전국 251개 시, 군, 구 가운데 248곳이 올랐고 수도권은 평균 0.10% 상승했다. 서울은 0.12%, 경기도 0,8% 변동폭을 기록햇으나 경기도 안양 동안구는 0,13%와 과천0,12%로 상승률이 높았으며 서울 강남구 0.9%, 송파구 0.17% 등 강남권의 상승률이 변동 변동률 2배 안팎 웃돌았다.
한편 지방 땅값은 평균 0.07% 상승했고 광주가 0.17%로 가장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고 경남은 0.12%, 대구는 0.11% 등으로 평균 변동률을 기록한 반면 충남 계룡시와 충북 보은군은 부동산 경기 및 실물경제 위축 등의 영향으로 각각 -0.14%, -0.0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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