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보건소는 여름방학 기간 중 장애아동과 보호자 25명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미술치료 프로그램 ‘꿈을 만드는 어린이 미술교실’을 4주간 총 8회 운영했다.
‘꿈을 만드는 어린이 미술교실’은 만들기, 그리기 등 다양한 조형 활동으로 이뤄지는 미술활동을 통해 장애아동의 신체적, 인지적 기능 촉진뿐만 아니라 아동과 보호자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위해 실시했다.
제1차 ‘화분을 꾸며 보아요’부터 제8차 친구 표정 만들기까지 점토, 도배풀, 풍선 등을 이용, 매회 다른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환경, 운영내용에 대해 참여자들이 ‘전원 만족한다’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참여한 보호자는 ꡒ미술을 색칠하는 정도로만 알았는데 다양한 재료로 여러 가지 사물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걸 엄마와 아이는 알게 된 것이 흥미로웠다. 준비하신 선생님도 수고 많으셨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ꡒ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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