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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속(양귀비), 대마 특별단속에 들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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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통영지청이 앵속·대마 특별단속을 편다고 16일 관계자가 밝혔다.
앵속의 개화기 및 대마의 수확기에 맞춰 마약류 공급원의 원천봉쇄를 위해 앵속(양귀비)은 5월 6일부터 6월 13일까지, 대마는 6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앵속(양귀비)은 아편의 원료이고 대마는 대마초의 원료가 되는 식물이기 때문에 양귀비, 대마 등을 밀경작하는 사람에 대하여는 마약원료공급자로 취급받게 된다.
적발될 경우 앵속 밀경작사범은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형에, 대마 밀경작사범은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 진다.
통영지청 관계자는 “주변에 양귀비(앵속), 대마 등을 밀경작하거나 아편, 대마초, 히로뽕 등 마약물질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수를 권유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신고해서 우리 가정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켜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신고자의 비밀은 절대 보장하고 보상금도 지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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