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여성관련 기관․단체 등 10개소에 여성발전기금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위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거제시 여성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 대상 기관․단체를 최종 결정했다.
분야별 지원사업은 ▲ 여성녹색 생활 실천사업으로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 녹색지도자 양성 교육’과 거제YMCA의 ‘Slow Food를 통한 녹색식단 가꾸기 사업’ ▲ 양성평등 촉진사업에 사계절 장애인 성문화상담소의 ‘이주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교육’ ▲ 여성취업 및 사회참여 확대사업에 거제시 사회복지지원센터의 ‘우렁 각시사업(가사관리사교육)’과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스쿨 존 수호천사(아동안전지킴이)사업’ ▲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여성 자원봉사대의 ‘사랑의 이불세탁 지원사업’ ▲ 기타 여성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거제시 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 거제가정상담센터의 ‘이고 그램과 함께하는 행복여행’, 거제참꽃여성회의 ‘제2회 거제 여성백일장 대회’, 은빛소리 합창단의 ‘합창단 교육 및 연주회’ 등 총 10개 사업이다.
거제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은 거제시 여성발전기본조례에 의거 2007년부터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도 추진 추진사업을 선정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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