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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가 시대, 가로등 일찍 끄고 늦게 켠다 | ||||||||||||||||||
| 교통사고 다발지역, 취약지역은 예전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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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등을 소등하기로 했다. 3월 25일부터 시행할 이 시책은 양방향 가로등 중 한방향 소등, 한방향 가로등 중 격등소등, 한방향 가로등 중 시간조정 가능지역을 구분해서 소등하고 교통사고 우심지역과 취약지역은 소등하지 않는다. 소등시간은 밤 11시부터 하며 소등등수는 559등에 달한다. 한달 약235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산책로, 해수욕장, 공원 등에 설치된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하여 시민들의 왕래가 비교적 적은 시간대인 밤11시부터 새벽 6시50분까지 소등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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