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건설위원회, 해명마을 민원현장 방문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태재)는 제130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일정을 조정하여 집단민원 해결을 위하여 지난 11월 13일(금) 수월동 해명마을 ‘엘리유리안 아파트’신축공사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수월동 해명마을 주민 100여명(대표 허금이)은 엘리유리안 아파트 공사와 관련한 진정서를 거제시의회 의장에게 제출하였으며, 이 진정서에서 주민들은 “거제시는 엘리유리안 아파트 시공사와 협의하여 아파트 준공 전에 아파트 인근 도시계획도로와 마을안길 도로를 연결하여 교통소통을 원활히 해 줄 것과 아파트 신축공사로 수개월동안 주민들이 입은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고 아파트 신축공사 대표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참석한 시 관계 공무원들(주택과장, 도시과장) 에게 아파트 신축과 인접한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관련, 아파트 준공에 맞추어 아파트 주변의 도시계획도로를 완성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찾아볼 것(아파트 사업자 부담으로 아파트 준공과 동시에 선 도로를 개설하고 거제시가 후 보상하는 방안과, 거제시가 긴급 예산을 확보하여 아파트 준공 시 도로개설을 완성하는 방안 등)과, 조속히 주민 불편사항 해결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하였고, 아파트 시공사에는 소음․분진 등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사전에 주민들과 협의 후 시공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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