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ICC(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ICC) 주관하에 전 지구인이 동시에 참여하는 제 9회‘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거제 동부면 함박금해안에서 늘푸른 거제21시민위원회 주최와 거제시 ,거제수협 후원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린다 매러니스라는 한 미국 여성에 의해 1986년 시작돼 지금은 매년 9월 셋째 토요일, 올해는 9월 19일에 열리는데,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참여하기 시작했고 2004년부터 한국해양구조단에서 전체 행사를 주관하며 진행은 지역별로 해당 지역 단체가 맡고 있다
해양쓰레기들은 해안 경관을 어지럽히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를 먹이로 착각하는 바다생물을 죽이고 어업에 피해를 줄뿐만 아니라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는데, 해양쓰레기는 육지쓰레기보다 수거와 처리비용 부담이 더 큰 문제도 안고 있다
한편 이날 각종 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
제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전국바다대청소」에 참여한 단체
동부면사무소, 거제시자원봉사센터, 거제시새마을부녀회, 자연보호거제시협의회, 환경보호거제지회, 가배어촌계, 특전동지회 거제지회, 삼성중공업 자원봉사단,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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