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플루 환자 약 3,100여명이 발병하는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거제지역에서 전체 17개 중학교중 개학이 예정되어있던 16개 중학교가 개학을 1주일 정도 연기했다
거제교육청은 지역에서 신종플루로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지난 주까지 확진환자가 7 명이나 되는 등 추가로 발병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주부터 개학 예정이었던 지역 중학교의 개학 일정을 다음주 초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교는 아직 개학을 연기한 학교가 없으며 다음주 개학 예정인 초등학교는 예정대로 개학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사태의 추이에 따라 변동상황이 발생할지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에 신종플루가 대유행 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새로운 변종 플루의 발생도 우려되고 있어 현재로는 사전예방이 최 우선으로 손씻기와 개인 위생 철저는 물론 학원, 과외, PC방 출입, 단체 활동 및 다중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등 이용시 특별히 조심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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