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경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2009년 임금협상을 위해 노동조합이 지난 13일부터 삼일간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을 실시한 결과 약 68%의찬성으로 쟁의 행위을결의함에 따라 향후 펼쳐질 파업의 무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임금협상을 위해 사측과 노조측이 교섭을 재개하여 서로 의견을 주고 받았지만 견해차이가 큰것으로 나타나 서로 대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조측 요구의 핵심은 기본급에 대한 전향적인 안을 회사에서 제시해 줄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회사측은 어려운 요구조건이라고 난색을 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외 경기불황의 여파로 조선경기가 한치의 앞이 보이지 않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사측과 노측이 서로 회사을 위해 냉정한 판단으로 공생관계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극단적인 파업으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하계휴가가 시작되는 다음달초 이전에 해결될 것으로 양측은 전망했다

또한 이번 쟁의와 관련, 지역 경제층는 어려운 지역경제을 감안, 빠른 시일안에 원만한 해결책으로 종결되어 극단적인 파업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업체 관계자들과 시민들은 노심초사 대우조선해양만 바라보고 있는 형국이다